울산 5개 구·군의회, 공동 워크숍으로 ‘한해 마무리’
울산 5개 구·군의회, 공동 워크숍으로 ‘한해 마무리’
  • 남소희
  • 승인 2019.12.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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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구·군의장協 주관 국가균형발전 정책방안 특강 마련… 지방분권 실현 의견도 나눠
울산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동구청에서 구군의회 기초의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울산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동구청에서 구군의회 기초의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울산지역 5개 구·군의회 기초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갖고 2019년 기해년 한 해를 마무리 지었다.

울산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울산시 구·군의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협의회 회장인 중구의회 신성봉 의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김동학 의장, 동구의회 정용욱 의장, 북구의회 이주언 의장, 울주군의회 간정태 의장 등 5개 구·군 의회 의장과 기초의원, 의회 소속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중구의회 노세영 의원과 동구의회 유봉선 의원이 지방 기초의회 발전과 주민 소통 활성화 공로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박인규 홍보콘텐츠담당관이 강사로 초청돼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강의도 펼쳐졌다.

또한 초청 강의에 이어 5개 구·군 기초의원들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울산구·군의장협 신성봉 회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역 5개 구·군의회 기초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분권 실현과 기초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 새해에도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정상 정립을 위해 각 기초의회가 더욱 노력해 선진의정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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