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오픈스튜디오’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오픈스튜디오’
  • 김보은
  • 승인 2019.12.2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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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전시·소품 판매 등
울산 북구예술창작소가 27, 28일 이틀간 오픈스튜디오를 열어 올 한해를 마무리한다.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하는 동안 창작소 1층 소금나루 작은 미술관에선 올해 입주한 6기 입주작가 7명의 작품이 전시되고 2층 스튜디오에선 소품 판매와 크레파스로 얼굴 그려주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입주작가 전시에는 드로잉, 회화 등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북구예술창작소는 포트락 파티, 바베큐 파티, 소품 경매 등 다양한 오픈스튜디오 행사를 통해 이틀간 1년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다질 계획이다.

창작소는 올해 전국 공모를 실시해 7명의 6기 입주작가를 선정했다. 입주작가들은 북구 염포동 지역주민 100여명과 드로잉 작품을 교환하며 예술적 교감을 나눴고 매주 화~수요일 40명의 노동자와 예술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창작소는 토요일에 4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 건축 등의 예술교육을 했다.

창작소에 따르면 올 한해 창작소 예술교육 수강생은 80여명으로 집계됐고 창작소 방문객은 1천명을 넘었다. 올해 진행한 총 21건에 전시에 입주작가 7명을 비롯해 지역 참여작가 11명, 지역 외 참여작가 4명, 평론가 6명, 그외 미술관계자 10여명이 함께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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