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회계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울산시, 회계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 이상길
  • 승인 2019.12.2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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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높여 재정운영 효율성 강화
울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해오름동맹도시 포항에서 울산시와 산하 구·군 회계업무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계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19년 회계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시 인재개발원 조양제 회계팀장의 세출예산 집행기준과 유권해석 사례 강의에 이어 복잡한 회계업무 관련 법령의 잦은 변경에 따른 담당 공무원의 고충과 애로 해소를 위해 지방계약 법령과 예규에 대한 해설과 질의·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중앙회 세무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장보원 세무사가 ‘효율적인 자산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서 참석자들의 소양 함양에 나선다.

또 회계분야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와 구·군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해 울산시장 표창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회계 교육을 통해 회계 질서 안정화와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오전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회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호조 전자결재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관계자는 “e호조 전자결재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회계관계 공무원의 전자결재가 가능해져 대면결재와 인장날인이 폐지되며, 회계증빙서류를 종이가 아닌 전자파일로 변환해 보관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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