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1호기 영구정지, 원안위는 역사의 죄인”
“월성1호기 영구정지, 원안위는 역사의 죄인”
  • 정재환
  • 승인 2019.12.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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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의원, 영구정지 결정 비판… “일부 의원 표결처리 감행”
자유한국당 탈원전 저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특위위원장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사진)은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 영구정지 결정과 관련,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역사의 죄인으로 남게 됐다”고 비판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4일 112회 전체 회의에서 지난 2월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1호기 영구정지를 위해 신청한 ‘월성 1호기 운영변경허가안’을 심의,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와 관련, 이채익 위원장은 이날 곧바로 성명을 내고 “7천억원을 들여 설비를 개선해 2022년까지 연장운전이 가능한 월성1호기를 표결로 영구 정지시켜 버렸다”며 원안위의 월성 1호기 영구정지를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올해 2월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안위에 월성1호기의 영구정지를 위한 운영변경허가를 신청했고,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의 폐쇄 결정에 대한 타당성 등에 대해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감사원 감사가 끝날 때까지 안건 심의를 멈춰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날 일부 위원들은 표결처리를 감행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역사가 분명하게 심판할 것”이라며 “향후 법적 책임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월성원전 1호기는 2016년 7조1천483억원, 2017년 1조4천414억원의 순이익을 냈던 한전이 지난해 1조1천745억원 순손실을 기록하게 됐다”며 “지금이라도 문재인 정부는 무모한 탈원전 정책을 멈추고 대한민국 국민과 미래세대들을 바라보고 올바른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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