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울주당협, 정부규탄 야외집회
한국당 울주당협, 정부규탄 야외집회
  • 정재환
  • 승인 2019.12.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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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위원장 “현 정권·여당, 소상공인기본법 통과에 무관심”
서범수 자유한국당 울주군당협위원장이 23일 범서읍 원예농협 앞에서 열린 정부규탄 야외집회에 참석했다.
서범수 자유한국당 울주군당협위원장이 23일 범서읍 원예농협 앞에서 열린 정부규탄 야외집회에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울주당협(위원장 서범수)이 23일 울주군 범서읍 원예농협 앞 일대 거리에서 정부규탄 야외집회를 개최했다.

야외집회에는 서범수 울주당협위원장을 비롯 윤정록 시의원, 김상용·정우식·송성우 군의원, 허령·윤시철 전 시의원, 이순걸·한성율 전 군의원 등과 당원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단군이래 이렇게 무능한 정권은 처음이다!’, ‘장사가 너무 안돼요!’, ‘일자리가 아예 없어요’ 등 현수막을 100여m 내걸고 인도변에 도열해 출근길 군민들을 대상으로 현 정부의 일자리 문제와 소상공인 문제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서범수 울주당협위원장은 “이 정부 들어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분들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과 소상공인”이라며 “청년실업률은 갈수록 높아만 가고, 소상공인들은 급격한 최저인금 인상, 근무시간 단축, 주휴수당 등 선무당식 경제정책으로 생존이 달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 위원장은 “한국당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입법에 반영하고자 ‘소상공인기본법’ 통과 관철을 위해 앞장서고 있지만 현 정권의 무관심과 권력연장이란 잿밥에만 관심을 쏟는 집권여당의 무책임으로 인해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면서 “정부의 무관심을 규탄하기 위해 당원들과 함께 장외집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범수 위원장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울주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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