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9일 올해 추진한 사업 중 군정을 빛낸 ‘2019 울주군정 BEST 7’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업 선정은 22개 군정시책에 대해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지역주민, 군의원, 군 출입기자 등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농수산물의 유통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등증대에 대한 기대 등 군민의 염원이었던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유치’가 전체 득표 중 70%를 차지해 올해의 군정을 가장 빛낸 최고의 사업 1위로 선정됐다.
2위로는 ‘산재전문 공공병원 울주군 유치’가 뽑혔다. 울산시 최초의 공공 종합병원 건립으로 향후 의료서비스 접근성 개선에 따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지표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대중교통 소외지역 ‘마실버스’ 운영 △거점형공공타운하우스 조성 및 KTX역세권복합특화단지 유치 △덕하 유흥가,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 △맘(mom)편한 임신·출산 행복울주 △설레는 아기와의 만남,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등이 3위에서 7위로 선정됐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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