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기박산성 의병 역사테마파크 조성 추진자문단 회의
울산 북구, 기박산성 의병 역사테마파크 조성 추진자문단 회의
  • 김원경
  • 승인 2019.12.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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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는 19일 청사 상황실에서 기박산성 의병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자문단 3차 회의를 열고, 국비 확보에 따른 변경 사업계획안을 논의했다.
북구는 19일 청사 상황실에서 기박산성 의병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자문단 3차 회의를 열고, 국비 확보에 따른 변경 사업계획안을 논의했다.

 

울산시 북구는 19일 상황실에서 기박산성 의병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추진자문단 3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국비 15억원 확보로 사업비가 당초 19억원에서 31억원으로 늘어나면서 변경되는 사업계획안을 논의했다.

우선 기존 사업명인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 조성이 기박산성 의병 역사테마파크 조성으로 변경된다. 또 당초 기념비 및 제단, 안내소 조성 계획에 관광적 요소를 가미한 역사탐방로, 의병체험파크(의병체험관, 의병광장) 조성을 추가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논의했다. 기박산성 의병 역사테마파크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재 공원조성계획 용역 등을 추진 중이다. 내년 3월 울산시 도시공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1년에 착공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기박산성 임란의병 추모사업회 회장으로 취임한 류복수 회장에게 추가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들에게 테마파크 조성에 활용하기 위한 기박산성 관련 소장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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