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성공투자기업 컨퍼런스 개최
울산시, 성공투자기업 컨퍼런스 개최
  • 김지은
  • 승인 2019.12.1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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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강소기업 허브화·국내외 투자유치 성과 공유
울산시는 19일 롯데호텔에서 국내외 투자기업 임직원,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성공투자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성공투자기업 컨퍼런스’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국내외 투자기업들과 지자체,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올해 10대 시정핵심과제의 하나인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사업을 통해 울산으로 이전·창업한 기술 강소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울산 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공자 표창, 한국바스프 장학금 전달,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국내·외 투자유치 유공자 7명과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유공 8명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국내기업 투자유치 유공자로 채문성 제이씨케미칼㈜ 전무이사 등 2명이, 외투기업으로는 최태봉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 대표이사 등 3명이, 유관기관으로 신영광 울산항만공사 주임 등 2명이 받았다.

올해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추진 유공자로 유관기관에서 구자록 울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을 비롯한 6명이, 울산시에서 이은영 주무관 등 2명이 수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바스프 울산공장이 지역 대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3개 대학 대학생 총 10명에게 1천만원(1인당 100만원) 상당의 취업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한국바스프 울산공장은 매년 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체, 유관기관, 울산시가 혼연 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데 대해 기업체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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