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 위한 울산 스마트 화학산단 구축 중요”
“경쟁력 강화 위한 울산 스마트 화학산단 구축 중요”
  • 김지은
  • 승인 2019.12.1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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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울산정보산업진흥원·울산 산단공,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 추진전략 발표 등 진행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 울산지역본부는 19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 울산지역본부는 19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 울산지역본부는 19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울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울산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의 기업수요를 발굴해 사업의 내실화 및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학산업 영위기업 CEO, 산학연관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울산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 추진전략 발표와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박동철 본부장은 “울산지역 화학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화학산단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원기관과 화학기업간의 지속적인 의사소통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토의에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김기홍 센터장이 스마트 화학산업단지를 구축하기 위한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의 지속가능한 추진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또 한국화학연구원 박종목 본부장을 좌장으로, 윤기열 ㈜태성환경연구소 대표, 박기호 씨에스케미칼 대표, 진호환 대송정밀화학 대표, 태원필 울산테크노파크 박사, 김기홍 유틸리티성자원공유지원센터장이 ‘울산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의 성공적 운영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한편 울산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총 사업비 99억원, 사업기간 5년)은 투자 효율이 낮아 중소 화학기업들이 개별 구축하기 어려운 안전 및 설비관리 관련한 유틸리티성 자원을 산업단지 차원에서 공동 구축해 공유, 활용하고 화학산단의 스마트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 7월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을 맡고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사업 추진을 통해 울산지역 중소 화학기업의 비용절감, 안전성 제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내어 스마트화학산단 구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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