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올해 의사일정 모두 마무리
울산시의회, 올해 의사일정 모두 마무리
  • 정재환
  • 승인 2019.12.1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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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고 채택·각종 안건 처리… 박병석 시의원 5분 자유발언서 현안문제 관심 촉구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는 18일 시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노옥희 시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2019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는 18일 시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노옥희 시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2019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가 올해 의사의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18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안건심사에 앞서 박병석 의원이 ‘2019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0년 예산에 대한 제언’, 손종학 의원이 ‘나눔은 사랑의 시작’, 전영희 의원이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태화강국가정원의 미래상’을 주제로 각각 5분자유발언을 했다.

박병석 의원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법인택시 4부제 조정, 20년 이상 장기 미집행 시설에 대한 일몰제 시행 대비, 공사가 중단된 8곳의 도로개설사업, 송정역 광역철도 연장 등 울산 현안문제에 대한 울산시의 관심과 대책을 촉구했다.

손종학 의원은 5분자유발언에서 “올해 나눔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70억여원인데, 지난 17일 현재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3도에 그치고 있다”며 “지역경제 사정으로 온도탑이 식지 않도록 다함께 사랑을 모우자”고 말했다.

전영희 의원은 태화강국가정원을 국민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국가정원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침수대책 마련 편의 연계형 관광지 조성, 수화가 가능항 생태관광해설사 양성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울산만의 독보적인 콘텐츠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이어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장으로부터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보고 받고, 시정 요구 131건과 건의 373건 등 총 504건의 감사결과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울산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울산시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울산시 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안 △울산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정부의 의지 촉구 결의안 △울산 수소 시범도시 지정 요청 결의안 △울산시교육청 학교 실내 공기 질 개선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 △울산시교육청 학교석면 안전관리 조례안 등 35건의 안건을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한 대로 의결 했다.

황세영 의장은 산회에 앞서 “48일간의 회기동안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에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 의원들과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송철호 시장, 노옥희 교육감 및 관계공무원들에게 감사하면서 내년에도 의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고 희망찬 의정활동과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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