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 LH 주거자산관리처와 간담회
정갑윤 의원, LH 주거자산관리처와 간담회
  • 정재환
  • 승인 2019.12.1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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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공공실버주택 건설에 힘써주길”
정갑윤(자유한국당·울산 중구·사진) 국회의원은 18일 중구에 추진되고 있는 공공실버주택 건설사업과 관련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자산관리처 박청흥 처장 등과 간담회를 가지고 용이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공공실버주택은 울산 중구청이 2016년 1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사동 일원에 저소득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어 오고 있다.

당초 80호 규모로 계획되었다가 160호로 변경되었고, 총사업 비용증가로 인한 중구 재정부담이 우려돼 다시 80호 규모로 축소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지만 잦은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인해 LH와 해당 사업 설계사무소에서 난색을 표하는 상황이다.

정 의원은 “그동안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도 다해 오는 등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차원에서 공공실버주택 건설 필요성은 매우 크기에 LH에서 지역의 상황 등을 이해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힘써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철흥 처장은 “LH가 직접수행하는 사업이 아니라 사업성 등을 따져 민간업체가 결정하는 부분인데, 규모축소 등 잦은 설계 변경으로 추진 곤란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업체를 설득하는 노력을 다해보겠다”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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