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동 전 국회의원, 울산 북구 총선 출마 선언
박대동 전 국회의원, 울산 북구 총선 출마 선언
  • 정재환
  • 승인 2019.12.17 2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지막 열정을 경제살리기에 바치겠다”
박대동 전 국회의원이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울산 북구 지역구 공식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박대동 전 국회의원이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울산 북구 지역구 공식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자유한국당 박대동 전 국회의원이 내년 울산 북구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 회견을 했다.

박 전 의원은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열정을 나라 경제 살리기와 내 고향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칠 각오로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정치는 정치대로, 민생은 민생대로 울산은 여러 현안으로 매우 어수선하고 지역경제도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소비자 물가를 기록하며 최악의 지표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본형 장기 불황 국면에 접어들어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런 위기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가는 데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전 의원은 이어 “저는 과거 30여년간 경제정책 부처에서 경제정책을 직접 다뤄본 실무와 경험, 경륜을 바탕으로 대국민 정책 설득력을 지닌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강점을 살려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소득 주도 성장론의 실패를 바로 잡고 무너져 내리는 민생 경제를 살리는 구원투수 역할을 감당하고 동력이 떨어진 북구 발전을 마무리하겠다”며 “아울러 북구에서 글로벌 시대를 끌어갈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토대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재환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