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산업부 장관 고발 회견
이채익 의원, 산업부 장관 고발 회견
  • 정재환
  • 승인 2019.12.1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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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해 신한울 3·4호기 취소”
자유한국당 탈원전 저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특위 위원장인 이채익(울산 남구갑·사진) 국회의원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신한울 3,4호기를 취소한 산업부장관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의원은 회견에서 “원자력정책연대와 3천명 국민고발인은 신한울 3,4호기를 직권남용으로 취소하고 국민에게 미세먼지를 선물하는 산업부장관을 직권남용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시작해 불과 10일만에 전국에서 3천명이 넘는 고발인단이 동참했다”며 “이는 문재인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탈원전정책에 대한 국민의 원성과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의 국민적 염원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산업부장관 고발을 통해 문 정부의 망국적 탈원전정책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제동장치 고장난 폭주기관차처럼 질주하는 제왕적 탈원전정책의 브레이크 역할을 검찰과 사법구가 법의 원칙에 입각해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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