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열린시민대학 대시민 홍보 돌입
울산시, 열린시민대학 대시민 홍보 돌입
  • 이상길
  • 승인 2019.12.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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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모델·운영 방향 설명회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에 필요한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 플랫폼인 울산열린시민대학의 시민 설명회가 지난 13일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에 필요한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 플랫폼인 울산열린시민대학의 시민 설명회가 지난 13일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울산시가 민선 7기 공약인 울산열린시민대학의 대시민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3일 오후 울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울산열린시민대학’ 설명회를 갖고 시민들에게 열린시민대학에 대해 설명했다.

열린시민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울산시가 마련한 새로운 교육 플랫폼으로, 단계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오프라인 수업에서 지식을 응용·심화해 역량을 키워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는 이달 23일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하는 열린시민대학 교육 모델과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주제 발표, 교육 모델 설명과 운영계획 발표, 전문가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사업 수행기관인 울산발전연구원 임진혁 원장이 교육 모델을, 김상락 경제사회연구실 전문위원이 운영계획을 각각 설명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이병철 울산대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선영 호서대 창업경영학과 교수,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김석호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책임연구원 등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교과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열린시민대학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9주 동안 4차 산업혁명 관련 데이터과학 분야 3개 기초과목으로 시범 운영된다. 시범운영 수강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열린시민대학 홈페이지(www.ulsanou.kr)에서 받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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