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내년 계획 공유
울산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내년 계획 공유
  • 정인준
  • 승인 2019.12.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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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금연지원센터는 하반기 협의체 회의를 갖고, 올해 울산대병원 금연캠프 금연성공률이 60%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울산대 금연지원센터는 하반기 협의체 회의를 갖고, 올해 울산대병원 금연캠프 금연성공률이 60%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유철인)는 ‘2019년 울산금연지원센터 하반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협의체 회의에는 울산시청, 구·군 보건소, 울산시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울산대학교병원, 직업건강협회 등의 각 기관 금연사업 담당자 21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 울산금연지원센터의 올해 사업성과와 내년 사업계획 공유하며 향후 울산지역 금연지원서비스 연계방안 및 금연문화 확산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울산금연지원센터에서는 울산지역 위기청소년, 대학생, 장애인, 300인 미만 소규모사업자 흡연자 대상으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중증·고도 흡연자 대상으로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제공하는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울산대학교병원 내에서 4박 5일 동안 진행하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의 경우 올해 참가자 60%(6개월 금연성공률)가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유철인 울산금연지원센터장은 “울산지역에서 금연사업을 추진 중인 여러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민을 위한 효율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의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석한 기관이 협력해 금연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의 흡연율을 감소시킴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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