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기청, 울산산업고 전교생 모의 창업교육 실시
울산 중기청, 울산산업고 전교생 모의 창업교육 실시
  • 김지은
  • 승인 2019.12.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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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정신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판매투자실전대회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지난 13일 교내 전 학급 학생이 참여하는 ‘2019년 청소년 비즈쿨 교내 판매투자실전대회’를 열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지난 13일 교내 전 학급 학생이 참여하는 ‘2019년 청소년 비즈쿨 교내 판매투자실전대회’를 열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지난 13일 자수정 축제기간에 맞춰 교내 전 학급 학생이 참여하는 ‘2019년 청소년 비즈쿨 교내 판매투자실전대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비즈쿨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모의 창업교육을 통해 꿈, 끼, 도전정신, 진취성 등 기업가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이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선정해 창업 및 경영교육과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판매투자실전대회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행사로 학생들 스스로 아이템을 선정하고, 판매 전략을 세워 장보기 등의 준비부터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과정까지 체험하게 함으로써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 협동심을 기르고 생활 속에서 창업 및 경영활동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취지로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청소년 비즈쿨 사업비와 학교자체 지원비로 운영됐으며, 학급별 판매투자금 8만5천원씩 지원하고 아이템 계획단계부터 판매장 꾸미기·제작·홍보·정리까지의 전 과정 심사해 학년별 최우수 학급을 2개반 선정해 시상했다.

어묵탕, 토스트, 팝콘, 닭꼬치, 떡볶이, 비빔밥 등의 풍성한 먹거리와 영화감상실, 귀신의 집, 음악 카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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