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따뜻한 나눔 위한 ‘굿윌데이’ 캠페인
울산항만공사, 따뜻한 나눔 위한 ‘굿윌데이’ 캠페인
  • 김지은
  • 승인 2019.12.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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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품의 재상품화 통한 장애인 일자리 제공
울산항만공사(UPA)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물품기증 캠페인 ‘UPA 굿윌데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UPA 굿윌데이’는 울산항 유관기관 및 업·단체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잡화 등의 기증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지원 목적의 캠페인이다. 이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증품의 재상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품분류, 물류, 판매 등 노동수요를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관기관 및 업·단체 임직원들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울산항마린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기증식 행사를 통해 기부물품을 접수하면 된다.

물품기증절차 등 캠페인에 관한 세부사항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upa.or.kr) 내 게시물을 참조하거나 ☎228-5335로 문의하면 된다.

UPA 관계자는 “장애인 대상 일회성 기부도 필요하지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보다 궁극적인 문제 해결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울산항만공동체 구성원들이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캠페인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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