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학사고 작년 8건서 절반으로 감소
울산 화학사고 작년 8건서 절반으로 감소
  • 성봉석
  • 승인 2019.12.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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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지역 화학사고가 전년대비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올해 울산·부산·경남지역에서 발생한 화학사고가 총 9건으로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낙동강청에 따르면 2015년 화학물질관리법 시행 이후 최근 5년간 관내에서 총 73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했으며, 2015년 총 19건의 화학사고가 올해 현재 9건으로 감소해 2015년도 대비 53% 줄었다.

울산지역 화학사고는 △2015년 8건 △2016년 5건 △2017년 6건 △지난해 8건 등을 기록했으며, 올해 현재는 4건으로 2015년 대비 50% 감소했다.

낙동강청은 감소 이유로 고위험 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특별점검 등 지도?점검 강화, 화학사고 대비 방재훈련 현장컨설팅 기술지도를 비롯해 민·관의 사고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화학사고 안전관리를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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