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산동 거주 70대 치매노인 실종
울산 삼산동 거주 70대 치매노인 실종
  • 성봉석 기자
  • 승인 2019.12.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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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탑 방면으로 걸어가
심기섭씨 평소 모습(오른쪽)과 실종 당시 CCTV에 찍힌 모습.
심기섭씨 평소 모습(오른쪽)과 실종 당시 CCTV에 찍힌 모습.

 

울산시 남구에서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돼 경찰이 찾고 있다.

12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치매를 앓는 심기섭(79)씨가 11일 오후2시께 남구 삼산동 자택에서 외출한 뒤 귀가하지 않고 있다.

심씨는 키는 168㎝에 체중은 65㎏으로 보통 체형이다. 외출 당시 검정색 패딩 점퍼와 바지, 모자를 착용했으며, 하늘색 계통의 운동화를 신었다. 또 심장박동기가 가슴에 부착돼 있고, 보호자 연락처가 적힌 목걸이를 하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심씨가 11일 오후 3시께 삼산로를 따라 공업탑 방면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심씨를 발견한 시민은 즉시 ☎112로 신고해 달라”고당부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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