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검사소가 내년부터 자동차검사 전면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면예약제는 차령 6년 초과 사업용 대형승합차 검사 몰림으로 인한 혼잡과 장시간 고객 대기 등 고객 불편을 줄이고, 주변 지역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울산검사소를 방문하는 자동차검사 수검 고객은 방문 전 반드시 사전예약을 완료해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예약은 PC나 모바일로 포털 검색창에 ‘사이버검사소’를 검색한 후 ‘자동차검사 사전예약/조회’ 메뉴를 이용하거나, 공단 종합예약센터(☎02-740-0499) 또는 통합콜센터(☎1577-0990)로 전화예약하면 된다.
단, 검사수수료 결제까지 완료해야 예약이 확정된다.
검사소 관계자는 “이번 전면 예약제 시행을 계기로 자동차검사 수검 고객의 불편 감소와 자동차검사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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