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울산 북구 주요 국비예산은 총 171억9천만원으로 확정됐다.
이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부 부처에 울산 북구 예산 증액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결과 총 6개 북구 주요 사업 예산 증액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증액시킨 울산 북구 지역사업은 △농소~외동 국도건설(20억원 증액, 총 49억5천만원)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10억원 증액, 총 11억원) △농소~강동 간 도로(혼잡도로)개설(5억원 증액, 총 55억원) △모바일테크밸리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7억원 증액, 총 16억4천900만원) △미래자동차 종합안전시험장(1억1천600만원 증액, 총 25억원) △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 조성(15억원 신규반영) 등이다.
이 의원은 “국토교통부 도로건설 사업예산이 대폭 증가하면서 울산 북구의 만성적인 교통혼잡 해소와 주변 기업들의 물류비용 최소화 및 기업경쟁력 강화 등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올해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된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사업의 예산 증액은 사업 조기착공과 10년 정도로 예정돼 있던 사업기간을 훨씬 단축 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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