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서점 위해 책값 돌려주기 사업 추진”
울산시 “지역서점 위해 책값 돌려주기 사업 추진”
  • 정재환
  • 승인 2019.12.1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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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 시의원 서면질문 답변
울산시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0일 ‘지역서번 활성화에 관한 조례상의 정책 시행’ 여부를 물은 이상옥 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해 “지역서점의 기반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시는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공직선거법 저촉 가능성 및 네트워크 미 구축으로 추진이 보류된 바 있지만, 도서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마련 등 내년부터 하나하나씩 준비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이 원하는 희망도서를 지역서점에서 먼저 구입하여 읽고 그 이후 공공도서관으로 반납 할 경우 도서 구입 금액을 돌려주는 것이다.

시는 “지역서점 인증제 사업은 타 지자체 사례 조사 결과 인증기준 및 절차에서 발생될 수 있는 여러 문제점 등이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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