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 공사장 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5t↓ 공사장 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 정재환
  • 승인 2019.12.0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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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찬 울산시의원, 관계자들과 간담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은 9일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5t 미만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업업계와 효율적인 수거체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백 의원은 “지난 7월부터 공사장생활폐기물 수거체계가 종전 배출자 중심(종량제 봉투 미사용)에서 특수규격 종량제봉투 사용(대행업체 수거)으로 변경하는 조례가 시행됐다”며 “그러나 배출업(인테리어, 철거업 등)계에서 많은 민원을 제기하고 있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수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석한 배출업 관계자들은 △소형소각로 설치로 인한 폐기물의 빠른 처리 및 건설지원 검토 △공공선별장 설치 △ 특수규격 종량제 봉투 사용으로 인한 문제점 △폐기물의 선별과정에서 발생되는 소음, 분진에 대한 민원 고충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 등 폐기물 선별능력(교육) 부재 △폐기물 선별·처리에 대한 비용증가로 인한 공사대금 상승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세심한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존 배출 체계는 다수의 시민들을 위해 유지하되 공공선별장 문제 등 일선현장에서 의견과 문제점을 검토·보안해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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