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 준비 과정 실질적 역할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부의장 박도문, 이하 울산민주평통)는 9일 동천컨벤션에서 ‘2019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통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통 자문위원, 울산시민,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민주평통 측은 이날 행사에 대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민주평통의 실질적 역할을 모색하고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도문 부의장은 표창패 수여식과 개회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여러분들은 먼저 온 통일”이라며 “4·27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시대적 변혁과 새로운 변화를 맞아 평화의 시대, 통일의 문이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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