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군의회의장協, 내년도 역점 의정활동 사안 논의
울산 구·군의회의장協, 내년도 역점 의정활동 사안 논의
  • 남소희
  • 승인 2019.12.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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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살리기 조례 제정 등 기초의회 역할 강화키로
울산구·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6일 중구의회에서 신성봉 의장 주재로 남구의회 김동학 의장, 동구의회 정용욱 의장, 북구의회 이주언 의장, 울주군의회 간정태 의장 등 5개 구·군 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 마지막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구·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6일 중구의회에서 신성봉 의장 주재로 남구의회 김동학 의장, 동구의회 정용욱 의장, 북구의회 이주언 의장, 울주군의회 간정태 의장 등 5개 구·군 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 마지막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가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역점 의정활동 사안을 논의했다.

울산구·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6일 중구의회에서 신성봉 의장 주재로 남구의회 김동학 의장, 동구의회 정용욱 의장, 북구의회 이주언 의장, 울주군의회 간정태 의장 등 5개 구·군 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 마지막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5개 구·군 의장단은 새해 역점 의정활동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특히 구·군의장협은 새해 울산지역의 주요 화두가 경제, 사회 등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한 지원책 모색과 지역경제 회생이라는데 방점을 찍고 기초의회 차원에서 조례 제정과 정책개발, 건의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늘리기 위한 관련 조례 제정과 안전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지원방안 연구,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지원을 위해 각 기초의회가 의정활동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구·군의장협은 올해 말 기준 내구 연한이 만료되는 행정물품에 대해 일본산 제품 사용을 지양하고 국산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기해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오는 26일에는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5개 구·군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박인규 담당관을 강사로 초청,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중구의회 신성봉 의장은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살피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한층 더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며 “울산지역 기초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서로 소통의 기회를 갖고 행정물품의 국산품 애용을 적극 추진하는 등 2019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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