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119지역대 4개소 구급 서비스
울산소방본부, 119지역대 4개소 구급 서비스
  • 이상길
  • 승인 2019.12.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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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센터 신속 응급처치 어려워
두서·청량·서생·삼동 구급차 배치
담당 면적 넓고 노인 비율 높은 지역
울산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9일 오후 6시부터 119지역대 4개소에 구급차를 배치해 구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배치 119지역대는 중부소방서 두서, 온산소방서 청량·서생·삼동이다.

배치된 구급차는 기존 구급차보다 실내공간이 넓고 환자 승차감도 개선됐다.

고급형 심장충격기, 자동식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각종 최신 응급의료장비가 탑재돼 움직이는 병원 역할을 한다.

119지역대는 담당 면적이 넓고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서 환자 발생 때 원거리 센터(언양·온산·온양·웅촌)에서 구급 출동해 신속한 응급처치가 어렵다.

서생지역의 경우 온양 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하면 20분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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