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무룡고 일원 소방도로 준공
울산 북구, 무룡고 일원 소방도로 준공
  • 김원경
  • 승인 2019.12.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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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동~화봉동 잇는 도로… 통학로 안전 확보 기대
북구는 지난 6일 연암동 화봉동을 잇는 무룡고교 일원 소방도로 개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동권 북구청장과 시·구의원, 인근 주민들이 준공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북구는 지난 6일 연암동 화봉동을 잇는 무룡고교 일원 소방도로 개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동권 북구청장과 시·구의원, 인근 주민들이 준공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 북구는 지난 6일 연암동 1130-4번지 일원 소방도로 준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사를 마친 무룡고교 일원 소방도로는 폭 12m, 길이 270m의 연암동과 화봉동을 잇는 도로로,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암중학교와 무룡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현재 건설중인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건설 예정인 평생학습관 접근로가 확보돼 이용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더할 수 있게 됐다.

무룡고교 일원 소방도로는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33억원을 들여 토지 보상협의와 문화재 시굴조사를 거쳐 올해 5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마쳤다.

북구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준공 후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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