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성료
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성료
  • 이상길
  • 승인 2019.12.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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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진실적 보고·내년 계획 심의
울산시는 지난 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2회 마을 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정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19년 마을공동체 주요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2020년 중점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사업 실적은 크게 5개 분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기반 조성,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운영, 주민역량 강화 사업, 마을공동체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마을공동체 민·관 협력 증진 사업 등이다.

지원 기반 조성으로는 지난 10월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제정으로 시와 구·군의 법적 지원 기반 마련을 완료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울산시 마을공동체 행정지원협의회’가 구성돼 시와 구·군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부서·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2020년 마을공동체 중점사업 계획은 △구·군별 특성에 맞는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구·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을 통한 구·군 재정 균형과 사업 추진 동기 강화 △주민이 직접 마을 현안 과제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 이를 사업으로 현실화하는 ‘마을계획단 운영 시범사업’ 추진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유-마을넷 확대 운영 등이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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