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초등학생 불소 도포사업 ‘성과’
울산시, 초등학생 불소 도포사업 ‘성과’
  • 이상길
  • 승인 2019.12.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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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어린이 치아우식증 예방과 구강질환을 조기 관리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유도하기 수행하고 있는 초등학생 불소 도포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19년 구강 보건 불소 도포 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춘해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교수 노은미)이 2014년부터 6년째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동대초등학교 등 9개교 2천98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이 구강 내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큐스캔’도 도입됐다.

사업 평가 결과, 학생 구강 보건 지식수준은 10점 만점에 평균 8.72점, 구강 보건 행동은 4점 만점에 3.32점으로 나타났다. 구강 보건 불소 도포 사업 참여가 구강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는지에 관한 질문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률이 96.6%에 달했다. 보건 교사의 교육 만족도는 교육 내용, 학습 효과 등 8개 영역에 ‘매우 만족’을 보였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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