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장 하언태 부사장 사장으로 승진… 국내 공장운영 총괄
현대차 울산공장장 하언태 부사장 사장으로 승진… 국내 공장운영 총괄
  • 김지은
  • 승인 2019.12.0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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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 울산공장장 하언태(57·사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하언태 신임 사장은 1986년 울산공장 입사한 이후 30년간 완성차 생산기술 및 공장 운영을 경험한 생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아주대학교 산업공학 학사를 졸업했고 현대자동차 종합생산관리사업부장, 생산운영실장, 현대차 울산공장장 등을 거쳤다.

이번 인사로 하 신임 사장은 국내 생산 담당도 겸직하며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전주공장 등 국내 공장 운영을 총괄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하언태 신임 사장 외에도 기아자동차 미국 조지아공장 법인장인 신장수 전무를 부사장으로, 현대·기아자동차 홍보2실장 이영규 전무를 부사장으로, 현대·기아자동차 정책지원팀 서경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올 초부터 급변하는 기술 및 시장환경에 대응한 조직체계 혁신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중 수시인사 체제로 전환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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