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UNIST 신임 총장 “혁신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는 사명”
이용훈 UNIST 신임 총장 “혁신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는 사명”
  • 정인준
  • 승인 2019.12.0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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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교육·산업발전 기반 제공 다짐
5일 UNIST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UNIST 제4대 총장 취임식이 개최된 가운데 이용훈 신임 총장이 이양 받은 교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최지원 기자
5일 UNIST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UNIST 제4대 총장 취임식이 개최된 가운데 이용훈 신임 총장이 이양 받은 교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최지원 기자

 

UNIST는 5일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제4대 이용훈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미영 울산시의회 부의장,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국양 DGIST 총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장순홍 한동대학교 총장, 임진혁 울산발전연구원 원장, 이현순 UNIST 이사장과 하은영, 송재호 이사, 조무제 전 UNIST 총장과 내부 구성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용훈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총장으로 취임하는 제겐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라는 사명이 주어졌다”며 “UNIST는 지금껏 잘해온 ‘할 수 있는 일’을 넘어 ‘해야 하는 일’을 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기술혁신의 속도를 뛰어넘는 교육과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인재를 효과적으로 교육하고, 새로운 산업발전의 기반을 제공해 나가겠다”며 “개방적이고 활기찬 문화를 바탕으로 세상을 바꿀 지식과 과학기술을 창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발전해나가는데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지난달 12일 임시이사회에서 총장으로 선임됐고, 교육부의 동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거쳐 같은달 25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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