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남 민주당 전 울주지역위원장 “내년 울주군 총선 출마”
김태남 민주당 전 울주지역위원장 “내년 울주군 총선 출마”
  • 정재환
  • 승인 2019.12.04 2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남 전 울주군지역위원장이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 울주군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남 전 울주군지역위원장이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 울주군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김태남 더불어민주당 전 울산 울주군지역위원장이 내년 울주군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제가 바쳤던 열정을 이제는 울주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울주로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지금 국회는 경쟁만 남아있고, 민생은 실종된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저는 구태의연한 정치를 혁신하고 공정한 경쟁, 평등한 기회, 민생이 편안한 정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울주군은 건강할 권리를 위한 의료 서비스, 공부할 권리인 교육 서비스, 원활한 이동을 위한 교통 서비스 등 도시가 갖춰야 할 기본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이를 개선하고 군민 여러분 꿈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를 위해 “저는 지난해부터 울산산재공공병원 울주군 유치위원장으로 울주군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자 산재공공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달렸고, 올해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울주군 유치위원장을 맡아 울주군을 홍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울산의 중심이 울주군으로 새롭게 이동하고 있다”며 “그 변화의 중심에 서서 울주군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으로 울산고속도로 무료화, 범서읍 입암리에 울산제2혁신도시 유치, 남창 대안뜰 공영개발 후 대학병원 유치, 울산산재공공병원 내 어린이전문병원 설치 등을 내세웠다. 정재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