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식·해인이법 등 어린이교통안전법안 시급”
“민식·해인이법 등 어린이교통안전법안 시급”
  • 정재환
  • 승인 2019.12.0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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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의원,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서 원포인트 국회 본회의 요청
이채익 의원이 3일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린이교통안전법안 원포인트 국회 본회의를 요청하고 있다.
이채익 의원이 3일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린이교통안전법안 원포인트 국회 본회의를 요청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장인 이채익(자유한국당·울산 남구갑) 의원이 어린이교통안전법안 통과를 위한 원포인트 국회 본회의 개최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식이법과 해인이법 등 어린이교통안전법안 원포인트 국회 본회의를 열어줄 것을 정부여당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다시 한 번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7월까지 정부여당이 법안소위원장을 맡았을 때는 어린이교통 관련 법안을 한 건도 처리하지 않았지만, 이후 제가 위원장을 맡은 후 지금까지 모두 11차례 법안소위를 진행해 법안을 처리했다”며 “특히 3년여 동안 처리되지 못한 도로교통법 34건과 어린이안전관리법 1건 등 총 35건의 어린이교통안전법에 대해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심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중 해인이법의 경우 소위에 계류될 뻔 했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앞장서 이번 소위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간신히 통과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의원은 “현재 문재인 정부안에서조차 어린이통학버스 범위 확대를 어디까지 볼 것인가에 대해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문 정부와 경찰청은 하루속히 해당 상임위에 제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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