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장, 강소기업 대표·인턴 격려
울산 중구청장, 강소기업 대표·인턴 격려
  • 남소희
  • 승인 2019.12.0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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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턴 지원사업으로 5개사 7명 매칭… “필요자원 지원 노력”
박태완 중구청장은 2일 중구청장실에서 디비밸리(주) 등 지역 내 강소기업 5곳의 대표와 R&D 산업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7명을 초청해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일 중구청장실에서 디비밸리(주) 등 지역 내 강소기업 5곳의 대표와 R&D 산업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7명을 초청해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박태완 울산시 중구청장이 지역 내 심각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던 ‘강소기업 R&D 산업인턴 지원사업’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구에 따르면 2일 청사 구청장실에서 지역 내 강소기업 5개사 대표와 산업인턴 7명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지역 내 강소기업의 성장이 울산 중구의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인 만큼, 양측 모두에게 힘이 될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디비밸리(주) 김차종 대표 △㈜에이스이앤티 김대환 대표 △㈜스카이시스 김지혁 이사 △㈜유비마이크로 류영수 대표 △㈜썬에이치에스티 이진용 대표와 이들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권용찬, 원종건, 황대현, 김세윤, 이현석, 심정엽, 김희수 씨 등이다.

중구는 울산의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들의 심각한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울산대학교와 함께 지난 9월 1일부터 ‘강소기업 R&D 산업인턴 지원사업’을 기획·진행해 5개 사에 7명을 매칭했다.

이 사업을 통해 중구는 지역 내 R&D 우수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산업 인턴을 매칭하며, 울산대학교는 산업인턴 역량강화 교육 및 인턴의 4개월 인건비를 지급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강소기업과 산업인턴들이 ‘강소기업 R&D 산업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서로 윈-윈하는 성과를 내는 것을 보니 ‘이것이 바로 혁신’이라고 느낀다”며 “중구는 강소기업들이 필요한 자원들을 한데 모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혁신 중구, 일자리를 주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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