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이러닝(e-learning) 세계화 정책의 하나로 교류협력국 부탄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 교육연수단은 정재오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정보 교원 2명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지난 1일 부탄에 도착해 6일간 부탄에 머물며 현지연수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연수단은 부탄 현지 교원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비트 로봇을 활용한 코딩교육, 콘텐츠 활용 연수, 멀티미디어 자료 개발, 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실시한다.

정재오 교육국장은 “부탄 교원들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정보화 연수를 제공해 우리나라의 교육정보화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부탄 정보격차 해소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