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前청와대대변인 울산서 북콘서트
정연국 前청와대대변인 울산서 북콘서트
  • 정재환
  • 승인 2019.12.0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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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담담히 그려내”… 이채익 국회의원 등 1천여명의 참석 성황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달 30일 중구 J아트홀에서 ‘진실’(박근혜 정부 청와대대변인의 마 지막브리핑)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달 30일 중구 J아트홀에서 ‘진실’(박근혜 정부 청와대대변인의 마 지막브리핑)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

 

내년 4·15총선 자유한국당 울산 중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는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울산미래연구소 소장·전 MBC 앵커)이 지난 30일 중구 J아트홀에서 ‘진실’(박근혜 정부 청와대대변인의 마지막브리핑)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광옥 전 대통령비서실장, 김재철 전 MBC사장, 서진길 충의사 회장이 축사를, 박맹우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축전을 보냈다.

북콘서트는 MBC 시절 뉴스데스크 진행을 같이 한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당협위원장이 책 내용을 바탕으로 저자의 탄핵과 언론의 왜곡 보도 사례등을 질문하고, 정연국 대변인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전 대변인은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담담히 책에서 그려냈다”며 “왜곡된 역사적 진실을 바로 잡아야 할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 진실이라는 제목을 붙였다”고 말했다.

서진길 충의사 회장은 축사에서 “정 전 대변인은 울산을 대표하는 성장할만한 인물로 눈여겨 봐야 할 귀중한 인재”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는 자세로 늘 울산 지역사회를 지키는 인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연국 전 대변인은 최근 중구의 골목골목을 돌며 주민들과 만나 애환을 나누는 내용의 개인 유튜브 방송 ‘정연국TV’를 시작하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등 SNS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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