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울산 주택 인허가 물량, 작년보다 84.6% 줄어든 57가구
10월 울산 주택 인허가 물량, 작년보다 84.6% 줄어든 57가구
  • 김지은
  • 승인 2019.12.0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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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울산의 주택 인허가 물량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줄었다.

1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울산 주택 인허가 물량은 지난해 같은 달(369가구)보다 84.6% 줄어든 5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최대 감소율을 기록한 것이다.

올 들어 1~10월 누계 기준으로는 3천38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천174가구보다 45.2% 줄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10월 한달은 96.3%, 누계는 6 5.5% 각각 감소했다.

울산의 주택 준공 실적은 10월 37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2% 줄었다. 반면 최근 주택 거래가 증가하는 등 시장 회복세에 주택 착공 실적은 1년 전보다 128.4% 증가한 217가구로 나타났다.

누계 기준으로는 61.4% 늘어난 4천262가구다. 미분양 주택도 전월(1천345가구)보다 24.8% 감소한 1천12가구로 집계됐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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