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매주 신예 피아니스트 공연
경주엑스포, 매주 신예 피아니스트 공연
  • 김보은
  • 승인 2019.12.0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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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심원태·이민서 ‘피아노 듀오 경주’
매주 토요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경주 출신 신예 피아니스트들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진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피아노 듀오 경주’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상시개장으로 운영하는 경주엑스포공원을 찾는 겨울철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경주엑스포 문화센터 로비에 마련된 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3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무대를 꾸미는 피아니스트들은 경주지역 출신의 심원태, 이민서씨다.

심원태씨는 2012년 대구 스트링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 1위와 2017년 부산시 제4회 올웨이코리아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 이민서씨는 2016년 한국음악교류협회 주최 전국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신예 피아니스트다.

공연에서는 ‘캐논변주곡’과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가요 ‘학교 가는 길’ 등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피아노로 연주한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지역 내의 젊은 예술가들이 재능을 기부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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