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사진총연합 울산 회원전 2~7일 가다갤러리
한국예술사진총연합 울산 회원전 2~7일 가다갤러리
  • 김보은
  • 승인 2019.12.0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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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누드사진협회서 명칭변경, 자연 생태 등 다양한 장르 접목
최상옥作
최상옥作

 

한국예술사진총연합회 울산연합회 회원전이 2일부터 7일까지 중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가다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협회는 ‘한국누드사진협회’ 2012년 12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전을 연 이후 지난해까지 7회의 회원전을 진행했다.

올해부턴 ‘한국예술사진총연합회’로 명칭을 바꿔 8번째 회원전을 개최하게 됐다. ‘누드(nude)’를 자연 생태, 건축 예술, 드론, 디지털 아트 등 여러 장르에 접목하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나신(裸身)의 미학(美學)’. 김용휘, 김호기, 빈해열, 안민환, 오세웅, 이경선, 이향룡, 장운록, 정성용, 최상옥, 최우성, 최장호, 황치길 등 총 1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이 각 3점의 작품을 출품해 전시에선 흑백 20점, 칼라 19점 총 39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흑백 바탕에 광선을 받은 나신(裸身) 일부의 강조, 다양한 움직임이 있는 누드, 허공에서 줄을 잡고 곡예하고 있는 누드의 각선미, 자연의 숲과 꽃, 넝쿨과 어우러진 누드, 다양한 포즈를 취한 해변가의 누드, 환상적인 영상편집으로 합성된 밤바다의 누드 사진 등 다양한 소재와 기법의 작품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 개막식은 2일 오후 7시에 마련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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