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강북교육청(교육장 윤경운)은 2009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4일 전문성을 가진 7개 지역기관과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구종합사회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중구문화원, 중구청소년문화의집,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함께, 셀프스터디로 등 기관이 참석했다.

강북교육청은 이들 기관과 함께 자기주도학습, 가족문화체험, 자원봉사활동, 교과서문학기행, 미술치료 등 프로그램을 진행,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교 9곳, 중·고교 6곳뿐만 아니라 인근학교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의 공동사업을 확대·추진하게 된다.

앞서 강북교육청은 교육복지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의 병원과 중구보건소, 농협 등 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어 사업을 추진해 가고 있다.

윤경운 강북 교육장은 “앞으로 지역기관과의 연계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저소득학생과 가정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주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