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말 대체로 흐리고 일교차 커
울산, 주말 대체로 흐리고 일교차 커
  • 김원경
  • 승인 2019.11.2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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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안가 너울성 물결 안전 유의”
29일 울산지역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예상된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울산지역은 발해만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 수준으로 관측됐다.

주말인 30일과 12월 1일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30일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차차 구름 많아지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2월 1일 오후에는 비소식이 예보됐다. 강수량은 0~2mm보다 많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 낮 최고기온 14도, 12월 1일 아침 최저기온 7도, 낮 최고기온 13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부 앞바다에서 1~2m로 일겠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29일 울산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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