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운동인 ‘우리 함께해요! 안전 울산’을 주제로 응모해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운동인 ‘우리 함께해요! 안전 울산’과 관련해 지역 안전지수 개선 TF 구성·운영,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조례 제정, 키즈오토파크 개관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했다.
또 퀴즈로 안전지식을 배우는 경진대회 개최,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 체험 행사 개최, 안전습관 생활을 위한 어린이 안전 학습장 쓰기, 안전문화 페스티벌 개최 등 민·관 협치 안전문화 운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시는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4억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울산교육청은 공공기관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의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북구 조성’을 기반으로 각종 시책을 추진할 때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안심도시 만들기에 주력했다.특히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대내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과 캠페인 실시 등 안전문화 확산에도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북구는 행정안전부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중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받는다.
김원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