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안전문화대상’ 최우수기관 선정
울산시, ‘안전문화대상’ 최우수기관 선정
  • 김원경
  • 승인 2019.11.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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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교세 4억원 혜택… 울산교육청·북구도 국무총리표창 수상
울산시는 2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안전문화대상’에서 광역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북구는 기초지자체 단체부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운동인 ‘우리 함께해요! 안전 울산’을 주제로 응모해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운동인 ‘우리 함께해요! 안전 울산’과 관련해 지역 안전지수 개선 TF 구성·운영,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조례 제정, 키즈오토파크 개관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했다.

또 퀴즈로 안전지식을 배우는 경진대회 개최,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 체험 행사 개최, 안전습관 생활을 위한 어린이 안전 학습장 쓰기, 안전문화 페스티벌 개최 등 민·관 협치 안전문화 운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시는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4억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울산교육청은 공공기관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의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북구 조성’을 기반으로 각종 시책을 추진할 때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안심도시 만들기에 주력했다.특히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대내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과 캠페인 실시 등 안전문화 확산에도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북구는 행정안전부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중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받는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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