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중·장년 맞춤형 채용박람회
울산 중구, 중·장년 맞춤형 채용박람회
  • 남소희
  • 승인 2019.11.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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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업체 25명 채용 예정
울산 중구 중장년 맞춤형 소규모 채용 박람회가 28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채용 박람회장이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 	장태준 기자
울산 중구 중장년 맞춤형 소규모 채용 박람회가 28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채용 박람회장이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 장태준 기자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울산시 중구가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소규모, 계층 특화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28일 오후 2시부터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중·장년 맞춤형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장년 맞춤형 소규모 채용박람회’는 매번 반복되는 종합 채용박람회의 실효성 논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규모의 현장 면접 위주의 계층 특화로 기획됐다.

박람회에는 재취업을 통해 인생 2막을 준비 중인 중·장년 구직자들을 채용하고자 신한종합관리, 성도하이텍, (주)높임, 한국직업전문(주) 등 5개 업체가 직접 참여로, (주)엄마손도시락, 광산개발(주) 등 4개 기업이 간접 참여로 함께 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9개 업체는 도장과 경비, 운전과 미화, 조리 등 다양한 직종에 2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구직자 284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도장과 운전 분야에 각각 1명씩, 간병 분야에 3명 등 총 5명이 채용됐고, 6명은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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