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세안 관광객 유치 나선다
부산, 아세안 관광객 유치 나선다
  • 김종창
  • 승인 2019.11.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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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어울림 이끌림 행사’ 참가… 관람객 대상 관광홍보 마케팅 강화
부산시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이어 아세안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는 베트남 주호찌민 총영사관 주관으로 빈홈센트럴파크공원에서 29일과 30일 양일간 개최되는 ‘2019년 어울림 이끌림 행사’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7천여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부산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해 ‘매력적인 도시로서의 부산, 찾고 싶은 도시로서의 부산’에 대한 이미지를 부각할 계획이다.

베트남의 부산 방문객은 지난해 10만 명 돌파, 올해 9월 말 현재 9만8천명으로 연간 12~13만 명의 베트남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현지박람회 참가 및 인플루언스·미디어·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통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아세안 타깃 도시 마케팅 강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신규 부산관광홍보사무소 사무소 개소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싱가포르 대상으로는 로드쇼, 여행 박람회 및 개별여행(FIT) 관광객 유치 세미나 등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싱가포르는 다양한 인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인 연 3회 이상 해외여행을 하는 등 해외 관광 트랜드를 이끄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싱가포르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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