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솔거미술관 청년작가 2人展
경주 솔거미술관 청년작가 2人展
  • 김보은
  • 승인 2019.11.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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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2일까지 66일간 우건우·신수원 작가 30점 선보여
신수원作 어느 날
신수원作 어느 날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29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66일간 ‘우건우, 신수원’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솔거미술관이 진행하는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신규 작가를 발굴, 지원하는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의 하나다.

사업의 지원 대상은 경북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만 40세 이하 청년 작가로 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 소속 각 지부의 추천을 받고 심사를 거쳐 경주에서 활동하는 신수원 작가와 안동의 우건우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두 작가의 전시는 기획 1, 2전시실에 마련되며 우건우 작가는 20점, 신수원 작가는 1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우건우作 고요한 분출3
우건우作 고요한 분출3

 

우건우 작가는 인간의 삶이 유한함을 ‘시든 꽃’을 소재로 풀어낸다.

‘살아있음을 기억하라’ 등의 작품을 통해 현재에 충실한 삶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펼쳐 보인다. 신수원 작가는 ‘어느 날’, ‘패러글라이딩’ 등 일상의 여러 풍경에서 채집한 이미지에 밝고 다양한 색채와 독특한 감성을 더한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들과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는 ‘작가와의 대화’도 다음달 7일 오후 3시 솔거미술관에서 열린다.

한편 경주엑스포는 지난 24일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마무리하고 25일부터 ‘365일 힐링 테마파크’를 슬로건으로 경주엑스포공원 상설 운영에 들어갔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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