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경찰서-보안자문협의회, 탈북민 위로금 전달
울주경찰서-보안자문협의회, 탈북민 위로금 전달
  • 성봉석
  • 승인 2019.11.2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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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경찰서가 보안자문협의회와 28일 실명위기 탈북민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울산울주경찰서가 보안자문협의회와 28일 실명위기 탈북민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울산울주경찰서가 보안자문협의회와 28일 실명위기 탈북민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날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탈북민 김모(35·여)씨는 2011년 가족과 함께 압록강을 건너 중국 등 3개국을 거쳐 탈북했다.

남한에 들어와 어렵게 살고 있던 김씨는 최근 선천성 사시가 악화되면서 서울 전문병원으로 수술을 위해 통원치료 중이다.

이 같은 사정을 접한 울주경찰서와 보안자문협의회는 김씨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위로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씨는 “서울 통원 등으로 치료병원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경찰과 보안자문협의회에서 도움을 주시니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살아야 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엄종섭 회장은 “탈북민들이 이방인이 아닌 우리의 가족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들이 많은 도움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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