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녹지공원과에 근무하는 이근석(49·사진) 주무관이 ‘119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산림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산림기술사는 고도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토대로 기술 연구, 자문, 감리,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국내 산림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이 주무관은 1996년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산불 예방, 산림 병해충 방제 등 업무를 하며 야간과 주말을 이용해 시험을 준비했다.

이 주무관은 “실무 경험과 기술사로서의 전문성을 활용해 시 산림 행정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