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행사
울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행사
  • 이상길
  • 승인 2019.11.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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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7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19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안전지킴이단 단원과 폭력상담소, 관련 시설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 시상,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아동·여성을 위해 폭력 예방 활동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5명에 대해 울산시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수상자는 아동·여성안전지킴이단 동구 김윤선과 울주군 이금조 단원, 울산해바라기센터 김정현, 울산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지현 사회복지사, 남구청 박신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주제 발표에선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울산해바라기센터 안윤송 심리팀장이 ‘아동 성폭력 피해자 특성 및 후유증’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복금 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아동과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많은 분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 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성평등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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