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명촌초 농구부, 창단 첫해 전국 최강 등극
울산 명촌초 농구부, 창단 첫해 전국 최강 등극
  • 정인준
  • 승인 2019.11.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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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4전 전승·최대 득점 우승
창단 첫해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최강자에 오른 명촌초 농구부 ‘인터-하이’ 팀.
창단 첫해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최강자에 오른 명촌초 농구부 ‘인터-하이’ 팀.

 

울산 북구 명촌초등학교(교장 양기석)가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전국 최강자로 등극했다. 명촌초는 창단 첫 해 남자초등부 울산시대표로 출전해 대회 최다득점으로 결승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명촌초에 따르면 학교농구부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상주시 일원에서 열린 전국 농구대회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하며 부산 연제초등학교와 전국 최강에 올랐다.

특히 명촌초 농구부는 4경기 합계 158득점, 85실점, 득실차 +73으로 가장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명실상부 전국 남자초등부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주장 김웅희 선수는 “울산시와 학교를 대표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포츠를 통해 도전과 성취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촌초는 올해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부 12명 선수단으로 ‘인터-하이’를 창단했다. 이후 인터-하이 선수들은 한마음 농구단 클럽 활동으로 농구를 배우기 시작해 실력을 쌓았다.

인터-하이는 올해 교육감배 농구대회에서도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해 지역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양기석 교장은 “학교스포츠클럽은 모교의 자부심을 함께 생활하는 학생들에과 공유하게 된다”며 “명촌초는 학교스포츠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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