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오늘 체납 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
울산시, 오늘 체납 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
  • 이상길
  • 승인 2019.11.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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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7일 2019년 하반기 ‘체납 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 영치의 날’을 맞아 관내 5개 구·군 전역에서 ‘체납 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영치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이 경과된 30만 원 이상 과태료 체납 차량이다.

시는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스마트폰 영치 시스템 등 첨단 영치장비를 이용해 공영주차장과 대형 아파트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세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1회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 예고’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화물차나 택배 차량 등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 제한되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영치 후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지난달까지 총 6천266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24억원의 징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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